[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대상(주)이 클로렐라 등 미세조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2018 한국식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기술진보상을 수상했다.

건강기능식품 소재 중 하나인 클로렐라 등 미세조류를 개발한 대상은 미세조류를 이용한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및 건강기능식품, 사료, 음료 등의 제품 개발로 기능성 미세조류 시장 확대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상은 클로렐라의 면역증진 효과를 입증하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을 획득하고 클로렐라 플래티넘, 닥터 클로렐라 등의 제품을 개발했다.

또한 콜레스테롤 저하 기능성 입증 및 개별인정 획득, 피부미용 기능성 자료 확보, 항산화 기능성 입증, 루테인 함량을 4배 증가시킨 클로렐라 제품 원말 개발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통해 클로렐라의 기능성을 규명하고 적용분야를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전진영 BIO신소재2팀장은 “클로렐라는 3대 영양소와 식이섬유를 비롯해 필수 아미노산과 각종 비타민,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 알칼리성 식품으로 면역력 증진, 피부 건강, 항산화 효과 등 다양한 기능성이 입증된 식품 소재”라며 “클로렐라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새로운 기능성을 지닌 신규 클로렐라 개발 등 기존 성과와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옥내 배양방식, 무균 순수배양법 등 오랜 연구를 통한 노하우로 시장의 선두에 서 있으며 1996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클로렐라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꾸준히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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