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교육장에서 경남과 부산, 울산지역의 농업기계안전교육사업 연계를 강화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8 농업기계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과 부산, 울산지역 일선현장에서 농업기계를 담당하는 관련공무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업기계안전교육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신기종 밭작물 농업기계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농업기계 교통안전 사고예방 교육과 농업방제드론 운용기술 교육,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활동사례와 다음해 농업기계안전교육사업 추진방향과 전문 인력 양성사업 추진현황 등이 있었다.

최달연 경남도농기원 기술지원국장은 “농촌고령화에 따른 농업기계 사용이 늘면서 안전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농업현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농기원은 각 시·군에 있는 농업기계임대사업장에서 바로 실무가 가능하도록 농업기계활용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농업기계기초 기술교육, 굴삭기 운전기능사, 지게차 운전기능사, 농기계정비 기능사 교육을 실시해 실무중심 경남형 일자리창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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