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송파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락시장 출하 농산물 안전성 검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파구 내 초등학생 4~6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를 무료로 회당 1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가락시장 누리집 홈페이지 및 송파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전성 검사 체험 프로그램은 가락시장에 반입된 농산물이 안전성 검사를 거쳐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안전성 검사 체험부터 현미경으로 미생물 확인하기, 손 씻기 위생교육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참여 학생들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서울시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권기태 유통조성팀장은 “올해 안전성검사 체험프로그램의 참여자 호응도가 높을 경우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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