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 김상우 신용상임이사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 1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경제상임이사와 신용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2016년 취임한 김무호 경제상임이사와 김상우 신용상임이사는 연임에 성공했다.

김무호 경제상임이사는 1984년 대구축협에 입사했으며, 육가공공장 판매팀장, 유통사업단 부장, 지도부 부장, 유통경제본부장을 역임했다.

김 경제상임이사는 “최근 근로기준법 개정 등으로 경제사업이 더 없이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면서 “각 경제사업장을 잘 융화시켜 최선의 성과를 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우 신용상임이사는 1985년 축협에 입사해 1992년부터 대구축협 관음지점·북대구지점·불로지점·감삼지점·봉덕지점 지점장, 영업부 상무를 역임하고 2016년 신용상임이사에 선출됐다.

김 신용상임이사는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현재의 경영환경 속에서 리스크관리에 만전을 기해 조합의 순익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성문 조합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사업물량을 가진 대규모 도시조합인 대구축협도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2년 전 상임이사 2인 시스템을 도입해 전문화된 경영을 도모하고 책임경영체제를 더욱 공고히 확립시켜 더 안정적이고 강한 대구축협의 면모를 갖출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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