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협사료(대표이사 김영수)가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는 지난 19일 경북 경주시 시래동 소재 태경농장(대표 이정우)을 방문, 폭염 피해를 방지키 위해 돈사내 냉방시설, 급수 및 사료급이시설 점검, 분뇨 시설 점검 등 현장 점검<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김 대표와 이동환 농협사료 경주공장장은 이정우 태경농장 대표로부터 혹서기 돈사관리 등의 사례를 듣고 우수 사례에 대해선 타 농가에 전파해 나가기로 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중소가축은 체온변화가 많고 체온조절이 어려워 고온기에는 축사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며 “폭염대비 가축·축사관리 요령을 참고해 농협사료 이용농가의 피해를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농협사료 경주공장은 현재 비상대기인력과 비상연락망을 공유하는 등 폭염피해 및 재해발생시 즉각적인 보고체계를 갖추고 사료, 축산관련 건축물, 가축폐사 등 피해규모에 따라 사료를 최대한 신속히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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