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농협 지원계획’ 발표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이 지난 7월 30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범농협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농협은 취약계층 농업인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농협 사무소별 취약계층 농업인 위로 방문을 전개해 폭염 피해 상황 점검하고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한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피해 발생시 응급구호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

폭염 피해 지역으로 확인된 곳에는 생수, 그늘막, 아이스팩 등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농업인에게 농작업 대행 우대 및 양수기 우선 공급을 실시한다. 지역농축협 본지점 사무실을 폭염기간 중 어르신 쉼터로 운영하며 부녀회 등을 통해 독거노인에게 가정간편식 및 계절반찬을 제공할 예정이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취약계층 농업인의 피해가 더욱 우려된다”며 “농협 임직원 모두가 취약계층 농업인의 폭염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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