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금 3000억원달성 목전…금융·경제사업 조화 이뤄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울산 온산농협(조합장 정차길)은 지난 6일 농협중앙회 본관 강당에서 열린 ‘농협 창립 57주년 기념 시상식’에서 농협 표창 중 최고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농협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127개의 농·축협 중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인 실익증진에 공로가 큰 16개 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평가항목은 친절봉사, 계통사무소 유대증진 및 직장문화의 인화단결, 사회봉사 및 농정의 대외활동, 자기계발과 제도개선의 직무능력, 업적추진 부문 등이다.

정차길 조합장은 “그동안 농업인 조합원들을 위해 힘써주고 인화 단결로 경영성과를 이뤄준 임직원의 덕분이다”며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온산농협은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달성하기 위해 영농지원발대식 및 농촌에서 휴가보내기, 양파 팔아주기 등 농협의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온산읍 덕신리 명봉 경제사업장 5736㎡의 부지에 15억원을 투자해 올 하반기 로컬푸드직매장을 완공, 농업인의 실익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온산농협은 예수금 3000억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어 금융사업과 경제사업이 조화를 이루는 건실한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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