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협중앙회는 최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2018 수협중앙회 어린이 어촌캠프 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어린이 어촌캠프는 도시 어린이들에게 우리 바다와 수산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공하고 바다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2차례에 걸쳐 각각 70명씩 총 14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차 캠프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북 고창군 동호마을에서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은 바닷가·갯벌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어촌사랑 홍보영상을 제작·소개하는 등 어촌홍보대사 활동도 함께 수행했다.

2차 캠프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며 2차 캠프에서는 어촌 봉사활동, 오징어잡기 체험, 오징어 먹물 편지쓰기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참가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얻은 수산물을 온라인 경매로 판매, 수익금을 지역 어촌과 어촌가정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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