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울산 청량농협(조합장 박동섭)은 최근 울주군 청량읍사무소 정문에서 정흥식 청량읍장, 정영태 (주)대한유화 사장,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박무규 청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재온 농협울주군지부장, 박동섭 조합장, 청량농협 작목반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한 ‘청량읍 주민 양파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대한유화는 10kg들이 양파 1000망, 청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00망을 구매했다. 구매한 양파는 향후 청량 관내 총 27개 마을 영농회관에 공급될 예정이다.

대한유화와 청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올해 과잉 생산과 산지가격 하락으로 양파를 생산하는 농업인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파생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양파 농가에 큰 도움을 준 대한유화와 청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가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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