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한우 출하·판매확대 방안 논의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협경제지주 안심축산분사(이하 농협안심축산)는 지난 8일 세종시 소재 오티움 웨딩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안심한우 사업 참여 조합 및 브랜드 사업단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하반기 안심한우 출하 활성화 방안 및 추석명절 성수기 안정적 물량 조달·판매를 위한 ‘2018년도 하반기 사업추진 전략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정재경 농협 축산연구원 박사의 안심한우 전속출하조합(농장) 품질관리체계 구축사업에 대한 설명과 송진규 농협안심축산 한우사업부 팀장의 추석명절 안심한우 출하·판매확대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농협안심한우 출하 활성화와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관련 농협안심축산은 올 하반기 조합 및 브랜드 사업단과 연계한 안정적 조달기반 구축을 통해 △사업물량 확대를 통한 판매농협 구현 △위생·안전 관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 기반 구축 △공판장 활성화 및 안심축산 유통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금열 농협 안심축산사업본부장은 “축산물의 품질과 위생·안전은 우리가 사업을 영위해 나가는 근간이자 우리 사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는 경쟁력”이라며 “추석명절에 대비한 안정적 원료육 조달과 시장공급을 통해 안심한우를 국민이 신뢰하는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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