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 축산경제)가 올해 깨끗한 축산환경 만들기를 핵심사업으로 정한 가운데 올 하반기에도 축산인 스스로 노력하는 축산환경 개선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미생물제제 활용 축산냄새 저감사업을 집중 전개한다. 사업은 양돈 50농가, 낙농 20농가 등 총 70농가를 대상으로 농협사료 군산바이오가 개발한 미생물제제 ‘안나요’을 제공, 그 성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 말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을 위한 정책워크숍을 마련해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자체 제약사항과 농가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해소방법을 모색키로 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축산환경 및 냄새저감 우수농가를 선발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을 신설해 축산환경 개선 실천분위기를 확산하고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클린UP 축산환경개선의 날’로 정해 지역별로 축사정비, 경관개선, 냄새저감 활동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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