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디센트럴 동반개최 눈길

[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전 세계 축산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적인 축산기계·자재 및 사양관리기술을 선보이는 국제 축산전문 박람회 ‘유로티어(EuroTier) 2018’이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에너지공급기술 분야 전문 박람회인 ‘에너지디센트럴(EnergyDecentral) 2018’도 동반 개최돼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로티어는 축산분야의 다양한 신제품과 기술이 소개되고 전 세계의 바이어가 모여 경쟁하는 자리다. 이곳에서 사료공급, 착유, 냉각 및 분뇨처리 장비 등 육우, 양돈, 가금 분야에 관련한 주요 기자재, 기술 등이 총 망라돼 소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육우시연 프로그램인 탑 티어 트레프(TopTierTreff)도 진행된다. 이는 독일 및 세계 최우수 사육기관 및 기업들의 최상급 육종을 70종 이상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동물농장(Digital Animal Farming) 특별행사에서는 현대 축산업 디지털화의 의미와 현황을 소개, 관련 업체 전시와 강연 등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캠퍼스&커리어’, ‘젊은 영농인들의 날’ 등 참석자들의 교류와 토론을 위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유로티어와 함께 열리는 에너지공급기술 분야 전문 박람회 에너지디센트럴은 재생가능한 원료를 통해 만들어지는 에너지에 초점을 맞춰 바이오가스, 유기고체연료, 축열난방, 태양에너지 등과 관련한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유로티어에 관한 문의는 독일상공회의소(02-3780-4631)나 홈페이지(eurotier.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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