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강태호 NH농협생명 부사장이 최근 임실읍 장재리의 폭염피해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현황을 살폈다.

이날 강 부사장은 이재근 임실농협  조합장, 지광수 농협생명 전북총국장과 함께 최악의 폭염과 지속되는 가뭄으로 고추마름 피해를 입은 박주섭 농가를 찾았다.

지난해까지 농협전북지역본부장을 역임한 강 부사장은 본부장 재임시절부터 대표적인 농도인 전북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농·축산물 판로확장, 농업인행복버스 사업 등 전북 농업인의 소득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농협생명 부사장 취임 이후에는 농업인안전보험 가입률 증대에 힘을 쏟았다.

실제로 전북지역 가입률은 지난해 대비 20% 이상 증가해 농업인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강 부사장은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작은 위로라도 되고 싶다”며 “농업인이 가장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농협생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폭염 피해 지원을 위해 최대 6개월 보험료 납입 유예, 보험계약 부활 연체이자 면제, 대출 이자납입 및 할부상환금 6개월 유예, 대출 재약정 및 기한연기 등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또한 폭염 피해에 특히 취약한 농업인을 위해 전국 지역총국 기반의 폭염피해 지원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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