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함께 하는 문화 교류 공간…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 사전제 허강시 상무부(경제부)시장

“허강시의 문화타운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 같은 의지는 허강시의 당서기를 비롯한 시 관계자들의 모든 생각입니다. 문화타운 설립 이후 한국기업들이 자생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아니라 허강시가 문화타운이 성공을 거둬 중국 전역에 퍼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할 것입니다.”

한국 사찰단의 허강시 방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 사전제 허강시 상무부(경제부)시장은 “문화타운은 하나의 건물에서 한국의 상품을 단순히 판매하는 장소가 아니며 한국과 중국이 정을 나누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제 부시장은 “최근 중국과 한국의 교류가 잠깐 동안 어려웠던 점이 있었지만 이 같은 문제가 해소됐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해외 기업들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게 허강시 뿐만 아니라 중국 관계자들의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허강시는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한 생태, 문화, 역사의 도시이기 때문에 한국의 국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한국의 지자체와도 상호 협력, 발전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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