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23일 충남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올해의 두 번째 캠페인과 관련한 회의<사진>를 실시했다.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New face 135, 2018 Farmsco 2nd  Campaign’은 양돈, 축우, 양계 전 분야에서 실시된다. 이번 캠페인은 팜스코의 제품과 솔루션을 경험해 보지 못한 축산 농가에 집중적으로 팜스코의 가치를 전달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부장을 포함해 110여명이 참석, 박점수 마케팅실장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축종별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양돈PM은 최근 중국에서 퍼지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의 위험성에 대해 주의를 전하는 한편 산자수는 증가하나 폐사율이 높아 출하마릿수는 개선되지 않는 ‘다산다사’의 한돈 현실을 진단했다.
 

정 PM은 “‘이베리코 열풍’으로 상징 되는 최근의 돈육 수입증가가 소비자의 한돈 선호 인식을 바꾸어 심각한 자급률 저하가 일어날 수 있어 생산성과 돈육 품질을 높여야 하는 상황”이라며 “올해 심각한 폭염에 이어지는 가을철 온도 변화로 더위스트레스 피해 뿐 아니라 면역력 저하까지 일어나 하반기 출하마릿수가 감소하고, 번식성적 저하로 내년 상반기 출하까지 저조해 질 수 있는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최영조 양돈 R&T 박사는 “폭염과 일교차가 심한 상황에서 증가하는 활성산소로 인한 산화스트레스가 돼지의 조직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면역력을 떨어뜨려 호흡기 질병 등의 2차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 PM은 팜스코의 윈맥스30 모돈 및 대용유 시리즈로 다산성 모돈 도입에 성공한 우수 실증 사례와 함께 본격적으로 일반 분양을 시작하는 팜스코의 ‘팜스진’ 종돈을 소개, 큰 호응을 받았다.
 

이창도 양계PM은 “2016년에는 AI의 피해가, 2017년에는 살충제 계란파동이, 2018년에는 역대급 폭염으로 양계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또한 6월 가금티푸스 발병이 늘어나고 폭염과 맞물려 폐사 및 농가의 생산성에 문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PM은 “역대급 폭염으로 인한 폐사와 떨어진 닭들의 체력을 회복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력과 항병력을 높이기 위해 약2개월 동안 팜스코에서 보강사료를 공급”하겠다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빠른 시일 내에 체력을 회복해 생산성을 높이는데 농가와 함께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주인호 축우PM의 한우 시장상황 및 팜스코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한 팜스코 우수실증사례를 소개하면서, 팜스코 조사료믹스를 통한 육성기 체형발육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최고의 효율 높은 비육 프로그램인 고급육명작LP와 스페셜Oat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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