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잡초 방제효과 ‘우수’ 벼에는 ‘안전’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 SG한국삼공은 최근 전북 김제연구소에서 신제품 후기 경엽처리 제초제 ‘프로파몬’ EC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진행했다.

SG한국삼공은 내년도 출시 예정인 신제품 후기 경엽처리 제초제 ‘프로파몬’ EC에 대한 전시포 평가회를 전북 김제연구소에서 최근 개최했다.

프로파몬은 ‘프로파닐’와 ‘트리아파몬’을 함유한 제품으로 잡초 등의 광합성을 저해해 고사시키는 동시에 벼에는 안전하다. 침투이행성이 뛰어나 빠르게 잡초에 흡수돼 생장점을 억제한다.

피는 물론이고 사초과 잡초 등에 대한 방제효과가 우수하며 사용시기도 넓어 편리하다. 일년생잡초(피)뿐만 아니라 올방개, 올챙이고랭이 등 난방제잡초 등에 등록돼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각 지점 영업직원과 마케팅 직원을 대상으로 프로파몬을 처리한 포장과 대조약제를 살포한 포장의 벼 생육상태와 제초효과 등을 비교·관찰해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에 앞서 SG한국삼공은 지난 7월 중순부터 8월초까지 경기, 대전, 전북, 광주, 순천 등 전국 5지점에서 유관기관과 거래처, 지역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SG한국삼공 관계자는 “전시포 평가회 결과를 분석해 제품의 품질을 더욱 개선하고 효과적인 사용법을 정립해 농업인 고객들의 제품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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