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6주년 기념식서 축산농가와 질적·양적 동반성장 다짐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 농협사료 임직원들이 창립 16주년 기념식 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축산업의 가치를 높이는데 전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사료로서 축산업의 가치을 높이고 축산농가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농협사료(대표이사 김영수)의 변화와 혁신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농협사료는 지난 3일 서울 강동구 소재 농협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창립1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선 유공직원 표창, 장기근속직원 황금열쇠 기념품 지급, 구희우 농협중앙회 이사 등 외빈들의 축사 및 축하떡 절단 등이 마련돼 농협사료의 창립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김영수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축산농가의 한결같은 사랑과 전국 축협 조합장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오늘의 농협사료가 있게 됐다”며 “오늘 창립 16주년 기념일이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고 시장경쟁에서 이겨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 대표이사는 이날 농협사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시장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장흐름의 선도 △현장과 연계된 R&D 기능강화 △원료구매경쟁력 우위 확보 △인공지능형 AI생산시스템 구축을 통한 생산공정 효율화 △변화와 혁신을 위한 조직개편 등 5가지 중장기 계획을 선포했다.
 

특히 농협사료는 이번 창립기념일에 맞춰 직제개편을 단행했다. 그 일환으로 마케팅본부에 컨설팅지원부·여신지원팀·4차 산업 대응팀을 신설해 고객중심의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고 박사급의 인력을 충원했다. 또한 기존 기획본부를 경영지원본부로 전환, 역할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의 변화를 꾀했다.
 

김 대표이사는 “축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가는 대한민국 대표사료로서 축산농가와 축협의 질적·양적 동반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축산업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데 농협사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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