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NH-HAY'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 농협사료 및 NH-HAY 임직원들과 낙농 관련 조합장들이 NH-HAY 10주년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김영수)는 지난 7일 미국 오레곤주에 위치한 농협사료 자회사인 ‘ NH-HAY’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영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사료 임직원과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 소속 조합장, 현지직원 등 50여명이 내외빈들이 참석해 ‘ NH-HAY’ 10년의 성과를 축하했다.

농협사료는 양질의 조사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양축농가에게 실익을 증대키 위해 지난 2008년 9월 미국 오레곤주에 조사료 공장인 ‘NH-HAY’를 설립한 이후 탄력적인 가격적용과 품질위주의 공장운영으로 국내 조사료시장에 있어 가격견제기능은 물론 안정적인 품질의 조사료를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영수 대표이사는 이날 국내 수입조사료 가격안정과 고품질의 원료생산을 통해 농협사료의 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에 힘쓰고 있는 사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NH-HAY와 미국 현지농가와 파트너들이 앞으로 더욱 협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모기업 차원에서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김 대표이사는 “NH-HAY가 10년을 넘어, 50년·100년의 역사를 써갈 수 있도록 국내 수입조사료 시장의 안정과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이날 기념식 자리에서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와 NH-HAY간에 국내 낙농산업의 발전과 낙농농가의 복지향상, 가격경쟁력이 있는 양질의 조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도모키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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