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남 무안군 해제면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열린 ‘무안황토갯벌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열어 축제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로 6회를 맞은 무안황토갯벌축제는 갯벌습지보호 지역 1호인 무안갯벌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8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한돈자조금은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색 한돈요리를 선보이는 한돈 시식회를 진행했고 경품 이벤트, 아름다운 농장 및 돼지사진 콘테스트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문재 한돈자조금 관리위원(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무안지부장)은 “무안갯벌은 국내최초 갯벌습지보호구역으로 선정될 만큼 무안의 자랑이자, 우리가 보호하고 가꿔야 할 세계적 자연유산”이라며 “앞으로도 한돈자조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지역사회발전과 더불어 문화, 자연유산을 보존하고 관리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올해 전국 8개도 지역축제와 연계한 지역특화 홍보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한돈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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