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강동구청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서울농협 직거래장터 참여자 50여명이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형신 본부장을 비롯해 이정훈 강동구청장, 김학균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 최복식 서울농협 직거래장터 자치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과 나눔으로써 모두에게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농협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경영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지난 20일부터 3일간 농협서울본부 주차장에서 50여개 생산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직거래 큰장터를 개장, 시중가격 대비 15~30%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농특산물과 명절 성수품을 판매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