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울산 온양농협(조합장 전병철)과 여성대학총동창회(회장 김귀필)는 최근 관내 결혼이주여성 15여명을 대상으로 송편빚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절하는 법, 옷고름 매는 법 등 예절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온양농협 여성대학총동창회는 지난 5월 옹기축제먹거리장터 수익금으로 마련한 100만원을 디딤돌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온양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농촌 결혼이민여성의 조기정착을 돕고 여성대학 동창회원 간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빚은 송편은 취약농가, 다문화가정, 장애인가구,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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