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농가 노고에 감사...농가소득 향상 위한 비전 공유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사육농가와의 상생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잔치<사진>를 개최했다. 

하림은 지난 12일 전북 익산시 한국썸벧 운동장에서 박길연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상근 전국농가협의회장, 이광택 하림농가협의회장, 사육농가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여름 사상 최악의 폭염을 슬기롭게 극복한 사육농가 대표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사육농가들과 상생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하림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이밖에도 25년 이상 장기계약을 이어온 농장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줄다리기,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길연 하림 대표이사는 “우리 농축산업이 미래의 유망산업임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해외 농업 선진국처럼 육계 강국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특히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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