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종돈 사양관리 기술 갖춘 인재 발굴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13일 창립기념행사에서 제2회 다비기술사 자격시험 합격자 2명에게 다비기술사 자격증과 매월 20만원의 자격수당을 부여했다.

다비기술사 자격시험은 다비육종 통합생산매뉴얼을 기반으로 전문적인 종돈 사양관리 기술을 갖춘 인재에게 차별화된 자격을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다비기술사의 응시자격 기준은 다비육종의 생산현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정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1차 필기시험은 다비육종 통합생산매뉴얼에 수록된 후보돈 관리, 번식돈 관리, 효율적 모돈 도태, 의약품 사용, 육종지침, 환기 관리, 농장 운영계획 등 양돈분야 전반에 대해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으로 통과해야 한다.

이어 2차 실기시험에선 다비육종 통합생산매뉴얼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실기 및 구술시험으로 합격자를 선정한다.

이번에 합격한 직원들은 향후 직영농장의 농장장 등 생산현장 업무 전반에 있어 주요 보직을 담당할 인재로 육성될 예정이다.

또한 다비육종은 2016년부터 덴마크 양돈연수를 진행, 덴마크의 앞선 양돈기술과 경영노하우를 체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다비육종은 ‘2012년 취업하고 싶은 기업’, ‘2012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2016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물론 2011년부터 2017년까지 3회 연속(3년마다 갱신)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GGWP)’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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