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금천구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공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1987년 한국어촌어항협회로 출범, 1994년 특수법인으로 전환된 후 2007년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어 지난 4월 17일 공포된 어촌·어항법 일부개정안에 따라 지난 18일 ‘한국어촌어항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에 지난 10월 30일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어항공단 출범식을 갖고 공단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공단 출범을 계기로 지난 30여년간 수행해왔던 어촌·어항의 개발과 관리, 어장의 효율적인 이용과 보전, 어촌관광활성화 등의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성장’, ‘도전’, ‘국민행복’, ‘혁신’을 핵심과제로 공단의 정체성과 공공성, 책임성을 확립하고 국민행복을 위해 공공서비스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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