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양농협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완주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은 최근 조합 부녀회·농가주부모임·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등 여성단체 회원 60여명과 함께 농협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떡국을 나눠주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양면 지역 주민들 800여명이 오랜만에 함께 모여 담소와 식사를 하는 뜻 깊은 행사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국화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국화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정성껏 키운 국화를 전시장에서 전시·판매하고 수익금은 모두 지역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된다.

유해광 조합장은 “농협 여성 회원들의 봉사 덕분에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양농협은 농업인·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