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는 16일 어업협력 업무등을 수행할 수산 전문가 2명을 공개 경쟁방식을 통해 어업교섭관(5급상당)으로 특별 채용했다.
정부 조직개편이후 해양수산부가 외부 전문가를 공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채용된 교섭관은 소성권(41)·정동근(41)씨로 공무원 신분으로 앞으로 한·중·일 어업교섭등에 나서게 된다. 이들은 미국, 일본등에서 수산관련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 및 연구소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졌다.

앞으로 협상과 관련한 기초자료를 수집, 분석하고 대응전략을 마련함에 있어 이들 전문가들이 적절히 활용될 경우 어업협상등과 관련한 대외협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약력이다.
<소성권> △서울대 해양학과 졸 동대학원 해양학석사 △미국 워싱턴대 수산학박사 △한국해양연구소 연구원
<정동근> △제주대 어업학과 졸 △일본 동경수산대 대학원 수산학박사 △제주대 해양연구소 특별연구원
"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