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2018 축산물플라자 경연대회가 ‘牛아한 디스플레이와 Hot한 메뉴 첼린지’를 슬로건으로 안성팜랜드에서 열렸다.
 

농협은 지난 8일 안성팜랜드 아그리움홀에서 전국 축산물플라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축산물플라자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전국에서 지역브랜드 축산물 판매와 홍보를 담당하는 축산물플라자의 음식, 위생, 서비스 품질 수준 향상으로 매장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종사 직원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해 메뉴 개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
 

대회 참여를 신청한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난달 2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외식전문컨설팅업체 소속의 미스테리 쇼퍼가 손님을 가장, 해당 농·축협을 방문해 서비스 부문과 요리 부문에 대해 예선현장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농·축협(서비스 부문 11개, 요리 부문 10개)이 한자리에 모여 경연을 펼쳤다.
 

이 밖에 국내 최고 스타 쉐프 최현석씨를 초청, 최신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 ‘명품 축산물 구이 요리 Class’를 개최했으며, 식당 관련 기물·자재 전시관 운영과 한국형 메쯔거라이 시연·시식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상무는 “축산물플라자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매장을 발굴, 홍보해 축산물플라자가 지역축산물 판매 구심체로서 농가 소득 5000만원 달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