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한국생활개선회 충남도연합회(회장 정숙희) 회원들과 결혼이주여성들은 지난 19일 청양 장평면 관현리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후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kg 100박스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청양군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는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을 통해 한국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문화 실천으로 지역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개최됐다.

생활개선회 충남도회는 현재 188개회 회원 수 1만1000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인 참여와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전병태 청양군 주민복지실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지원자가 돼 함께 힘써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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