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HMR(가정간편식) 혁신연구센터 현판식을 지난 11월 27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패키징센터에서 젬마마틴 호주대사관 농무참사관, 김덕호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을 비롯해 전라북도, 익산시의회, 익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HMR 혁신연구센터는 각 분야별(식품가공·포장·소재·전자·살균 등) 전문가 위촉을 통해 국내 HMR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식품기업의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개소됐다.

특히 사업화가 가능한 풀무원, 하림, 순수본 등 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입주한 기업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HMR 실용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윤태진 지원센터 이사장은 “HMR 혁신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클러스터가 국내외 HMR 기술의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단순 식품기술 외에도 연관기술을 접목해 실용화 기술을 주도할 것”이라며 “농식품부와 전라북도, 익산시가 지원센터와 함께 HMR 기술개발에 대한 정책을 심도 있게 추진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총 17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HMR 혁신연구센터 전문위원으로 위촉돼 향후 HMR 관련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