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인 ‘2018 코엑스 푸드위크(제13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가 나흘간 총 5만3000여명의 참관객을 유치하며 지난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코엑스와 더바이어의 주최로 올해 13회를 맞은 코엑스 푸드위크는 지난해 대비 17% 가량 늘어난 참관객을 유치,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특히 식품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 전시관 ‘베이직관’과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트렌드관’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 2018 아세안 음식축제에서는 아세안 10개국의 다채로운 현지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어 참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박기상 코엑스 푸드위크 사무국 팀장은 “올해는 폭넓은 참관객들이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식품업계 주요 이슈를 다루는 다양한 전시관과 프로그램을 구성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다채로운 음식과 풍성한 볼거리를 즐기며 식품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파악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뜻 깊은 전시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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