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

[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은 지난달 30일 본점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내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내년에 경제사업 167억원, 상호금융 2조9000억원 등 총 3조15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해 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신용사업은 최근 3개년 평균성장률 및 제반 여건 등을 감안해 올해 추정실적 대비 6.53% 확대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다. 또한 경제사업은 사료매출 목표를 월 4700톤으로 수립, 9.2% 성장시킬 계획이다.

특히 사료품질 균일화 및 고품질 유지를 통한 만족도를 증대시키고 고급 돈육 브랜드화를 위한 기능성 사료개발에 박차를 가해 조합 브랜드인 ‘허브한돈’ 판매 활성화에 매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교육지원사업은는 21억8000만원을 편성, 조합원 복지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배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지난 9월말 기준 1위를 차지했다”며 “목표했던 대로 연도말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성일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 교수가 신임 사외이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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