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이안기)은 연말을 맞아 지난 5일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 (사)나눔축산운동본부, 남원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단장 고명철)과 함께 남원시청 주차장에서 관내 노인 및 소외계층 300여명을 초대해 점심식사로 떡국을 대접하는 ‘축산물 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섭 농협남원시지부장, 이안기 조합장, 김춘경 전북지리산낙협 상임이사, 남원시 관계자,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원 등이 참여했다.

이안기 조합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떡국을 먹고 겨울을 건강하게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상생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사회공헌 기능을 강화하고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축협 및 축산 단체 임직원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불우이웃 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