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의 ‘아침에주스’ 제품이 포장 식·음료부문 ‘2018 우수디자인(GOOD DESIGN)’ 상품으로 선정됐다. 

서울우유의 ‘아침에주스’는 냉장주스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프리미엄 과채음료 브랜드로 1993년 첫 출시 이후 오랜 시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지난 7월 아침에주스는 유기농 제품군의 리뉴얼을 통해 오렌지, 토마토, 포도 등 다양한 맛으로 라인업을 확대했으며 유기농 과일 고유의 신선함은 물론 맛과 풍부한 영양까지 고스란히 담아냈다.

올해 포장 식·음료부문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서울우유 아침에주스는 올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다 새로운 감성의 주스 라인으로 개발코자 여성 일러스트 작가와의 콜라보를 통해 젊고 감각 있는 패키지로 탄생했다. 일러스트로 표현된 패키지디자인은 순수한 제품 속성 가치를 느끼게 하며, 라벨 후면의 이음 부분에 나무 모양 절개로 자연의 맑고 청량함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플라스틱 용기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물과 접촉 시 접착력이 사라져 쉽게 분리되는 친환경 라벨을 적용했다. 

계신기 서울우유협동조합 디자인 팀장은 “서울우유 아침에주스가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된 데는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디자인 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맛은 물론 즐거움과 감성욕구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개발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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