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아시아종묘는 최근 여의도 국회 헌정회에서 열린 ‘국회 생생텃밭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혈당 강하 효과가 입증된 ‘미인풋고추’로 만든 차 티백을 제공했다.

국회 생생텃밭은 2015년에 개장됐으며 4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매해 이곳에 배추, 무, 고추 등의 김장재료를 재배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김장김치 2000여포기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한 돼지 수육 500kg이 총 500개 나눔박스에 포장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를 통해 장애인 가구에 전달됐다.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는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사)도시농업포럼의 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류 대표는 축사에서 “국회뿐 아니라 청와대에도 생생텃밭이 만들어지길 바라고 도시농업이 널리 퍼져 향후 전국에 생생텃밭을 만들 수 있는 날이 오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인풋고추는 아시아종묘가 자체 개발한 풋고추 품종으로 혈당 강하 효과가 있는 AGI(Alpha-Glucosidase Inhibitory)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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