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농협광주유통센터(사장 나규상)는 최근 지역 소외계층 가구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금·나눔’ 행사를 실시해 주위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김치 나눔문화의 취지를 살려 사회공헌 분위기 확산과 배추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 20여명이 배추 400여 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광주 신가동자치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아울러 광주유통센터는 오는 19일까지 2018년 하나로 김장대전 ‘하나로! 김치를 부탁해!’ 행사를 실시해 저렴한 가격에 김장상품을 공급하고 당일 7만원 이상(식자재 1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4대, 김장꾸러미 100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나규상 사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가 지역 소외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김장 분위기 활성화로 김장채소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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