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본부장 김장근)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을 받음으로써 2년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CCM 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얼마나 소비자관점에서 생각하고 제도를 개선하는지를 평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제도다.

농협은행은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의 비전을 갖고 CCM을 체계화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연평균 1000억원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하며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은행권 사회공헌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밖에도 민원 예방 및 소비자불만 해소 노력을 통해 3년 연속 업계 최저수준의 민원발생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포통장 점유비 역시 4년 연속 최저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이번 CCM 인증 획득으로 오는 2020년 12월까지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되는 개별 소비자피해 사건을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소비자 관계법령의 시정조치 제재수준도 경감된다.

김장근 본부장은 “농협은행 전북본부 임직원들은 도민과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소비자 보호를 넘어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해 CCM 선도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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