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서 3개 상 휩쓸어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최현규)는 최근 열린 ‘제21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12개 상 중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3개의 상을 전북지사 이용 농가가 휩쓸며 배합사료의 품질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장수의 박영효 농가는 45년 동안 한우를 사육하면서 철저한 기록 분석과 후대검정을 통해 육종개량에 노력해 왔다. 특히 농협사료를 믿고 급여한 결과 도체중 500kg, 등심단면적 138㎠, 1++A, 등지방두께 8㎜로 육량지수 72.19점을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영효 농가가 최근 출하한 비육우 39마리 중 1++등급은 17마리(44%), 1+등급 이상은 33마리(85%)로 나타났다. 특히 1++등급은 전국 평균치(18%)보다 월등히 높은 성적이다.

축산을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농협사료와 동고동락을 같이 해온 박 씨는 “농협사료에 대적할 만한 사료는 없다”며 농협사료에 대한 강한 믿음과 신뢰를 보였다.

최현규 지사장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농가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들이 안심하고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드림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품질개발과 사양시험 등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사료 전북지사는 급변하는 축산환경과 여건에 맞춰 끊임없는 투자와 시설개선을 통해 축산농가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료를 개발해 왔으며 2005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14년간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는 등 품질개선과 제품 개발에 앞장서 왔다. 

특히 축산물브랜드전에서 6년 연속 ‘명품 인증’을 받은 전북도 광역브랜드 ‘참예우’에 전용사료를 공급해 온 점은 농협사료 품질의 우수성과 저력을 여실히 증명하는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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