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산림청은 지난 2일 무술년을 마무리하며 ‘2018 산림청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뉴스는 ①북한 산림에서 발견한 희망 ②가리왕산 활강경기장 복원과 함께 지역 상생방안 찾아 나서 ③아시아 최대 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3일 개원 ④내 삶을 바꾸는 숲, 숲 속의 대한민국! ⑤아시아 녹화를 위한 10년의 노력, 아시아산림협력기구(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AFoCO) 설립으로 결실 맺다 ⑥미세먼지, 도시숲으로 해결 ⑦지역맞춤형 산림일자리 발굴·육성 본격 시동 ⑧폭발 위험 없이 오래 쓰는 차세대 종이전지 핵심기술 개발 ⑨인제국유림관리소·인제군과 ‘산림종합계획’ 공동수립 ⑩스마트한 산불재난관리로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 개최 지원 등이다.

가장 중요한 뉴스로는 김재현 산림청장이 북한을 방문해 훼손된 산림 실태를 확인하고 복구에 대한 희망을 발견한 소식(지난 9월 21일)이 선정됐다.

아울러 ‘가리왕산 활강경기장 복원과 함께 지역 상생방안 모색(12월 12일)’과 아시아 최대 수목원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5월 3일) 소식도 국민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 박현재 대변인은 “산림청 10대 뉴스 선정을 통해 올 한 해 산림 정책을 결산하고 국민관심과 정책성과가 컸던 이슈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며 “2019년에는 국민에게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산림정책을 마련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0대 뉴스는 언론인, 산림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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