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2018년산 신곡의 지난 12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80kg 기준 19만3172원으로 10일 전보다 0.1%(128원) 하락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전년도 같은 기간 가격 15만6124원보다 23.7%(3만7048원) 높은 수준이며 평년 같은 일자 가격 15만5677원에 비해서도 24.1%(3만7495원)나 높게 나타났다.

2018년산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은 전년 수확기 가격 대비 26.3%(4만355원)높은 80kg 기준 19만3568원으로 역대 수확기 가격 최고치를 경신했다.

김명환 GS&J인스티튜트 농정전략연구원장은 “산지 쌀값은 지난 10월 5일에 80kg기준 19만4772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한 후 약간의 등락은 있지만 19만3000원대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산지 쌀값의 전년 동일 대비 상승률은 7월 5일 38.7%로 최고수준을 기록한 후 꾸준히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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