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경쟁력 강화·미래성장기반 구축 다짐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사료는 올해 시장경쟁력 강화와 미래성장기반 구축에 집중할 것을 다짐하며 사업목표달성의 의지를 드러냈다.

농협사료는 지난 11일 각 지사와 본부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사업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추진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8년 농가소득증대 추진 우수직원 및 계열사 변화관리 추진 우수직원’ 표창을 시작으로 본사 본부 조직별 ‘2018년 성과 및 2019년 중점추진사항’을 발표했다. 이어 ‘지사별 핵심추진사항’ 발표로 목표달성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변화와 혁신 △고객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시장경쟁력 강화 △4차산업 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올해 사업여건이 대내외적으로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전사적 변화와 혁신에 초점을 두고 나아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지난해 말 농가 경영안정 및 상생 가치실현을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배합사료 가격할인 연장을 발표해 많은 귀감을 샀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이어가는 사료가격할인 연장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한 금액은 약 1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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