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적 기술력 기반
건강기능식품 생산
전 제품 품질 우수·안정성 강화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유업체 서울에프엔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준)적용 업소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진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에 GMP 인증을 받은 서울에프엔비 횡성 공장은 전 제품에 대한 품질 우수성과 안정성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특히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할 수 있게 돼 시장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덕근 서울에프엔비 대표이사는 “이번 건강기능식품 GMP 적용업소 지정으로 그동안 축적해온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건강기능 식품 사업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철저한 품질관리 및 엄격한 제품 생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에프엔비는 2005년 설립, ‘최고의 품질은 나로부터’라는 기조로 건강하고 정직한 먹거리로 해마다 25%씩 성장하고 있는 유가공업체다. 우유, 발효유, 커피, 주스 등 약 220여가지 이상의 제품을 생산해 OEM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자체브랜드인 NB(National Brand) 제품을 선보여 자체 브랜드 제품의 입지도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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