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공동 빛가람혁신도시서 지난달 28일부터 새둥지

[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신청사 전경.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지난 1월 28일 광주·전남 공동 빛가람혁신도시로 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농기평 이전 인원은 97명이며 신청사 부지 면적은 542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이다. 신청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사이에 위치해 있다.

이날 나주시는 농기평의 빛가람혁신도시 새 출발을 맞이해 신청사에서 입주 환영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농기평을 마지막으로 광주·전남 빛가람혁신도시에는 16개의 공공기관이 정착하게 된다.

농기평 관계자는 “빛가람혁신도시는 녹생 생명도시라는 비전으로 관련 공공기관 유치 등으로 미래형 도시 기반을 탄탄하게 만들었다”며 “향후 농기평의 체계적인 농림식품분야 연구관리 지원과 성과 창출 역량이 더해져 빛가람혁신도시가 한층 더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농기평은 농림식품과학기술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사업의 기획·관리·평가를 효율적으로 지원키 위해 2009년도에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