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농협전북본부, 조공법인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 전략회의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도와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는 최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시·군 조합공동사업법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조합공동사업법인의 통합마케팅 조직으로서 역량 강화를 통해 관내 생산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인과 가교 역할을 수행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선도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도 단위 품목별 광역 연합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물류비 절감을 위한 전북 통합 물류 사업 추진을 전북도와 함께 새롭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릴레이 통합 판촉행사 및 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전북농산물 상품설명회 개최 등 전북농산물 판매에 더욱 매진, 농가소득 제고에 힘쓰기로 했다.

이밖에도 농가·농협·조공법인·지자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주체로서 전북도 농업정책과 협력하는 전북형 통합마케팅 상생모델을 완성시켜 삼락농정의 ‘제값받는 농업’ 실현의 최첨병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2019년 연합사업 목표인 40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서 전북농협과 전북 조합공동사업업법인이 하나로 똘똘 뭉쳐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최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업·농촌에 희망을 심어주고 진정한 판매농협으로 거듭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도 전북 우수농산물을 적기에 공급,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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