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최근 조합 녹색한우타운에서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 영암·무안·신안), 김 산 무안군수, 정찬주 녹색한우 대표이사, 이찬호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조합 임원 및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1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2018년도 결산결과 13억4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8억1600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이처럼 17년 연속 흑자결산의 배경에는 문만식 조합장과 장 신 상임이사를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조합원을 위한 경쟁력 제고와 실익지원사업에 매진했기 때문이다. 또 축협 본연의 축산지도사업과 경제사업을 확대시키고 각종 사업추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해 숙원사업이었던 TMF(완전혼합발효사료)공장 신축이설 예산으로 국비 및 지방비 26억4200만원을 확보해 오는 3월에 첫 삽을 뜰 계획이다. 또 일로가축경매시장이 3년 연속 거래량 1위를 차지하는 등 전남권에서 가장 활발한 사업성과를 올렸다. 

목포무안신안축협 관계자는 “우리 축협은 지난해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축산인들의 권익향상과 실질소득 증대에 매진한 결과 17년 연속 흑자결산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기대치에 어긋나지 않는 전남 1등 축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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