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봉화축협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은 최근 송하지점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김세환 안동시부시장, 이부영 농협사료 경북지사장, 이홍규 고령축산물공판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전형숙 조합장은 공적상과 자산건전성 부문 ‘금’ 등급 클린뱅크 인증패, 출자증대 우수사무소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안동봉화축협은 각종 사업에서 고른 성장을 했으며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해 조합원 대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경제사업, 보험사업, 예수금(잔액기준), 대출금(잔액기준)은 계획대비 각각 101.5%, 98.0%, 101.3%, 106.0%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조합원 재해지원, 유통지원, 영농자재지원, 사양관리 및 컨설팅교육, 미허가축사 적법화 심층교육, 가축질병방역, 축산농가도우미 사업 등에 17억여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지원했다.

안동봉화축협은 축산물유통센터 건립허가가 지난해 최종 승인됨에 따라 올해 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또 축산분뇨처리 공동자원화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매입 TF(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하고 안동·봉화지역 ‘우량송아지생산기지화사업’ 추진도 가속도를 내 조합원의 염원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33억4000만원의 사상 최대흑자를 달성해 출자배당 6억원, 이용고배당 6억1000만원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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