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고령농협(조합장 조영대)은 지난 13일 운수지점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8년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을 조합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처리했다.  

고령농협은 지난해 조합원 영농지원 및 실익증진을 위해 유통활성화지원금 1억2500만원을 비롯해 태풍·폭설·폭염피해농가 재해지원, 영농자재(비료, 농약)지원 등에 총 3억80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지원했다.

또 자기자본 확충을 위해 4억3500만원의 출자금을 조성, 69억원의 자산증가와 함께 71억원의 자기자본 순 증가 실적을 거뒀다. 

그리고 경제사업은 주유소사업이 전년대비 5억원 증가한 51억1000만원을 비롯해 구매 115.2%, 판매 104.1%, 마트사업 117.8% 등 총 269억원을 추진, 107.9%를 달성했다.

상호금융 예수금은 전년대비 3억원 증가한 930억원, 대출금은 57억원 증가한 72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상호금융 500억원 달성탑과 고객 만족도조사 우수사무소 수상 등의 쾌거도 일궜다. 

한편 고령농협은 이날 지난해 조합 창립 이래 최고인 4억3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함에 따라 3.54%의 출자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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