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 12일 ‘HACCP 심사업무 매뉴얼 개정 토론회’을 청주 본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심사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심사, 민원처리 절차의 표준화 및 간소화를 위해 본원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원의 심사관 대표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다뤄진 주 내용은 △인증·연장·변경 등 심사 업무 처리 절차 개선 △불시 조사평가 시행에 따른 조사평가 업무 처리 절차 개선 △법·규정 등 변경에 따른 업무 매뉴얼 현행화 △불필요한 민원 업무 간소화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박선희 인증사업이사는 “이번 HACCP 심사 업무 매뉴얼의 개정을 통해 다양한 민원 사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 업무처리의 애로사항이 개선되는 계기가 됐다”며 “인증업체가 HACCP 시스템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심사관이 먼저 필요한 사항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심사를 만들어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