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67개 농협 중 1위 달성
지도·신용·경제사업 모두 수상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은 최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상호금융대상은 농협중앙회가 건전결산과 경영 내실화 도모를 목적으로 전국 1121개 농협을 1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해 각 그룹별 1위에게 시상하는 제도다. 전주원협은 전국의 품목농협이 속한 N그룹 전체 67개 농협 중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상을 수상함으로써 전주원협은 지난해 농협의 3대 사업인 지도·신용·경제사업 모두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지도사업에서는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하고 종합평가 1위를 달성했다. 경제사업에서는 3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신용사업에서는 상호금융 마케팅 품질 대상 장려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을 수상으로 전주원협의 역량을 보여줬다.

김우철 조합장은 “지난해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시작으로 상호금융대상까지 우리 직원들과 조합원들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조합원들의 소득증진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전주원협이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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