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 농가 어려움 해소
계란 소비 촉진 기여

[농수축산신문=김창동 기자]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임상덕)은 지난 21일 천안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계란 가격 하락에 따른 산란계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계란 소비를 촉진키 위해 계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양계협회와 농협경제지주가 함께 참여해 사랑의 계란 6만개를 전달했다. 

이번 계란 나눔 행사에는 임상덕 대전충남양계농협 조합장, 김월영 천안시의회 의원, 박종갑 농협경제지주 팀장, 이은상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장, 장운창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장, 정옥선 기초푸드 뱅크 회장, 김태년 삼일육아원 원장 등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후원한 계란은 천안지역 12개 단체에 지원해 저소득층 가정과 무료급식 및 소외계층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상덕 조합장은 “계란 가격 하락으로 많은 산란계 농가들이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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