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신속정확한 질병진단 및 진단 표준화를 위해 2019년 질병진단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수립,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질병진단 교육 등을 실시한다.

검역본부는 지난해부터 시·도 질병진단담당자와 검역본부 전문가가 질병 진단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함께하는 질병진단서비스’와 최근 이슈화 되는 질병에 대한 ‘포인트 레슨 질병진단 교육’ 과정을 신설·운영하고 있다.

'질병진단 프로그램'은 질병진단 업무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국내 질병진단기관(56개소)의 진단능력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질병진단 심화 과정’ 및 ‘찾아가는 맞춤형 질병진단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3월 중에 교육 수요조사를 마친 후 2회(4~6월, 7~9월)에 걸쳐 분야별로 심화교육을, 4~9월에 현장방문을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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